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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억원 기금 출연 피아노賞 만들어
박흥식(朴興植.1903~94) 전 화신그룹 회장의 부인인 원로 피아니스트 한인하(韓仁河.87.전 경희대 음대 교수)씨가 3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'한인하 피아노상'을 제정했다.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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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림바의 여왕' 아베 세번째 내한
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겸 마림바이스트 아베 게이코(66.도호음대 교수.사진)가 오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.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(리더 이강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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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화 1번지' 자존심 명동에 음악당 생겼다
명동은 예술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다. 문화계에서 옛 명동 국립극장(현 대한종금)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. 명동의 '문화 복원'운동에 불씨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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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림바의 여왕' 아베 게이코 내한공연
안드레아스 세고비아가 없었다면 독주악기로서 기타의 위상이 오늘만 했을까? 이는 플루트(장 피에르 랑팔) 나 첼로(파블로 카잘스) .오보에(하인츠 홀리거) .트럼펫(모리스 앙드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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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림바의 여왕' 아베 게이코 내한공연
안드레아스 세고비아가 없었다면 독주악기로서 기타의 위상이 오늘만 했을까? 이는 플루트(장 피에르 랑팔)나 첼로(파블로 카잘스).오보에(하인츠 홀리거).트럼펫(모리스 앙드레), 더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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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고 로제타 홀 여사의 손녀 필리스 홀 킹 내한
"1백10년전 여의사이자 선교사이셨던 할머니는 한국에 도착하면서 '오늘 이렇게 밝은 아침에 나는 정말 커다란 기쁨을 느낀다' 는 글을 일기에 남기셨습니다. 이후 1899년 맹인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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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아없게 북지원 늘려야' 월드비전 딘 허시총재 내한
"지난해까지 5백만달러에 불과했던 대북 (對北) 지원을 올해부터 점차 늘려 2~3년후엔 1천만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. " 창립 50주년 (2000년 9월)에 앞서 한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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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18때 광주서 근무 美 피터슨목사 來韓
80년「5.18」당시 침례교 선교사로 광주에 근무하며 계엄군이 광주시민에게 헬기에서 기총사격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최근 주장한 아널드 피터슨(50.美일리노이州거주)목사가 10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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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.중.러.종교교류 물꼬 튼다-복음 통해 이해 넓혀
중국,러시아.카자흐.우즈베크등 CIS(독립국가연합.舊蘇聯)와의 汎종파적 종교교류가 활발하다. 한국의 개신교.불교.원불교등과 러시아 정교회,카자흐의 이슬람교,그리고 중국의 개신교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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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국의 서역교류 사」규명 나선 레바논 인|"처용은 울산에 온 아랍상인"|『신라·서역 교류 사』펴낸 단국대 깐수 교수
『세계역사 속에서 한국은 결코 은둔의 나라가 아닙니다. 한국은 동서문화 교류에 있어 당당치 하나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한 열린 나라였지요』라고 주장하는 무함마드 깐수씨(46·레바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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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참모습 흑인에 알리겠다"
『한·흑간 갈등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서로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. 이번에 한국에 오게된 것도 한국과 한국인을 배워 흑인 사회에 정확히 알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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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오대양」파도체 멍드는 기독교침례회
○…오대양사건과 뒤얽혀 기독교복음침례회(일명 구원파)의 이단적 종교행위가 우리사회를 연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교1백주년을 넘긴 정통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(총회장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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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동의 구한말 생생한 증언|알렌 미공사 일기 완역
구한말 한-미 외교의 중심 축 역할을 했던 HL 알렌의 일기가 단국대 김원모 교수에 의해 6년만에 완역, 출간됐다. 의사였던 알렌은 1884년 장로교 선교사로 내한한 이래 19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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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립된 관구 승격이 최대과제"
대한성공회가 올해로 선교1백주년을 맞았다. 성공회는 오는 9월30일 1백주년기념 연합대 미사를 올리고 축제를 가질 계획이다. 성공회는 이에 앞서 올해초부터 가정과 사회생활에서의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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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하비목사 출국요구|반공청년단원들 시위
대한반공청년단원 40여명은 8일 오전9시40분부터 서울정동 프란시스코수도원안 미국선교사숙소 앞에서 5일 내한한 미국의 북미한국인권연합사무국장 하비목사의 출국요구시위를 벌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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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온 최초의 가 선교사 「게일」|내한 1백주년 기념 각종 추모행사
한·가협회, 주한캐나다대사관, 서울연동교회는 한국에 온 최초의 캐나다선교사인 「게일」목사내한1백주년을 맞아 흉상제막식·유품전시회 등 각종추모행사를 갖는다. 「게일」목사는 188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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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나코 왕자 "여자친구" 질문에 "많다" 응답|취재진 많은 중국, 예술인 많은 소와 대조적|올림픽 패밀리 "안녕하세요"등 인사말 익숙
○…12일 오후4시 스웨덴 「구스타프」 국왕과 영국의 「앤」 공주가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김포가 아닌 서울공항에 도착, 귀빈용으로 마련된 서울공항 입국1호를 기록. 비행기의 주인공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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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여성교육의 요람서 펼치는 믿음·소망·사랑의 대잔치|이화여대 개교 100주년 축제개막
한국여성신교육의 출발이자 요람인 이화여대가 문을 연지1백 돌을 맞았다. 22일하오2시 법정대학 봉현식으로 시작된 1백돌 기법행사는 5만5천졸업생과 1만9천 재학생 등 이화 가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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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사편찬위, 100년사료 정리 마무리
올해는 한불수교 1백주년이 되는 해다. 국사편찬위원회 (위원장 박영석) 는 최근 관계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『한불수교 1백년사』 연구작업을 마무리 지었다. 이에 따르면 한불 관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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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사랑 실천하자…선교1백주기념 대회 예수교장로회·감리교, 5일 서울·인천등서
카퍼레이드·연합예배 ○…부활절 전야인 5일을 전후해 예장 (합동)·감리교·장로교협의회등 각 교단및 교단연합차원의 기독교 한국선교l백주년 기념대회가 서울·인천등지에서 열린다. 예수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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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471) YWCA60년(78)-전란중의 Y(27)
47년말에 미국YWCA 국제부 파견으로 한국YWCA 고문총무로 내한하여 2년반쯤 밖에 안된 박 「에스터」씨는 6월25일 새벽 누구보다도 먼저6·25가 터진 소식을 알았다. 그가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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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문의 초점 「도시산업선교회」
YH사건 등으로 우리 귀에 익은 도시산업선교연합회(약칭 도산)가 또다시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문제가 된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의 반미성명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도산의 핵심격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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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한 미 백년의 주역들』(15)|「양담배」서「성냥」까지
문호개방이후 물밀듯 밀려온 서양 문물은 오랫동안 외부세계와 단절 된 채 살아온 당시 한국인들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. 그래서 당시사람들은 바다 건너로부터 온 새로운 문물에「양」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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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의 선교사들(하)
「언더우드」와 「아펜젤러」가 도착한 해인 1885년 5월, 감리교 소속의 「윌리엄·스크랜튼」부부, 그리고 한달 뒤엔 그 어머니「메리·스크랜튼」이 한국 땅을 밟았다. 「스크랜튼」박사